“끓으면 알려드려요” 냄비를 위한 가젯 [start-up]
킥스타터나 인디고고 같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항상 기술 집약적인 제품만 있는 건 아니다. 상당수는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보링비퍼(BoilingBeeper)도 이런 제품 가운데 하나.
이 제품은 부엌용 가젯이다. 냄비 속 물이 끓으면 알려주는 것이다. 본체 상당은 항상 물 위에 뜨는 형태여서 끓는 냄비 밖으로 꺼낼 때에도 안전하다. 그 뿐 아니라 재질은 미 식품의약청 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소재를 썼다는 설명.
본체에는 스위치나 버튼 같은 건 없다. 본체 바닥 쪽에는 물 감지 센서가 있다. 덕분에 그냥 물에 넣으면 이를 감지, 저절로 켜지거나 반대로 꺼진다. 물이 끓으면 경고음을 내주기 때문에 물이 끓어도 소리가 안 나는 냄비라면 유용하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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