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민성금 ①] 기업의 성금 기탁, 메르스 때와 달라졌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퍼지면서 한국경제의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대기업들이 공동으로 위기를 타개하기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간 주요 국가적 재난 상황 때마다 대기업들의 성금 기탁이 이어져왔다. 대다수 기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전국재해구호협회, 지자체 및 적십자에 거액을 기탁하며 고통 분담에 힘을 보탰다.가장 최근의 국가적 재난 사태는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이다. 지난해 4월 초 강원도 인제군에서 발생해 고성과 속초, 강릉과 동해까지 2~3일간 이어진 초대형 산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