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질 기술 에서 월드컵까지...김지호가 만드는 파쿠르 문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지호 파쿠르 제너레이션즈코리아 대표,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파쿠르 만들고파맨손으로 담을 훌쩍 넘는다. 배관을 잡고 벽을 기어오른다. 주택가를 운동장처럼 뛰어다닌다. 지켜보던 주민들이 신고를 한다. "여기 '도둑질 연습'하는 비행 청소년들이 있어요" 맨몸 운동이건만 '도둑질 기술'로 오해받았다. '야마카시(Yamakasi)'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파쿠르(Parkour)' 이야기다.그랬던 파쿠르가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 도입된 지 약 15년 만이다. 운동 효과를 인정받아 몇몇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채택되었고,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