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기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년 전 겨울, 중국 산시(山西)성 고속도로에서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국 수도권을 덮친 최악의 스모그가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린 탓이다. 산시성의 왕춘(王村)고가 위에서 33대의 차량이 연쇄적으로 추돌했고 6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대기오염이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중국에서 스모그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이미 심각하다. 중국의학과학원 암연구소의 천완칭(陳萬靑) 박사팀이 국제 학술지 '임상의학의를 위한 암저널'(A Cancer Journal for Clinicians)에 게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