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居동락] 고립·은둔청년들, 자립 꿈꾸며 안무서운하우스에서 함께 살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히키코모리(引きこもり).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에만 틀어박혀 사는 사람을 의미하는 일본어다. 하지만 이는 비단 일본에만 존재하는 사회문제가 아니다.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고립·은둔청년 추정치는 무려 54만 명, 이로 인한 사회적비용은 7조 원에 달한다. 고립·은둔생활은 보통 장기간 이어지면서 고립·은둔청년 당사자 뿐 아니라 그의 가족 특히 부모 또한 이 문제로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며 사회에서 고립되게 한다. 고립은둔생활은 개인의 단순한 라이프스타일이 아니라 가족붕괴를 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