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K종합화학... 딥체인지위해 새 이름표 찾는 SK그룹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SK그룹 계열사들이 새로운 이름표를 찾고 있다. SK텔레콤, SK에너지 등 사명에 주요 사업이 명시된 기존의 사명으로는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 변화)’를 추진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작업이다.29일 SK그룹 등에 따르면 SK텔레콤을 비롯해 SK종합화학, SK인천석유화학 등 SK 계열사들이 사명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검색포털 회사가 스마트폰과 자동차 개발에 합류하고 배달앱 회사가 로봇을 개발하는 등 업종 간 경계가 흐려지는 환경에서 기존 사명의 확장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