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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이태원 참사 3년… 내 아이 왜 죽었나,답이 없다

이태원 참사 3년… 내 아이 왜 죽었나,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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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청문회 의혹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6.3.26.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제공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드러난 참사 초기 대응 실패 과정과 의혹들에 대해,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출범 8개월이 된 검경 합동수사팀이 제대로 된 수사 결과를 내놓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과 추가 수사가 필요한 과제들을 제시하고, 검경 합동수사팀의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 12~13일 진행된 청문회에선 이태원 참사 이후 다뤄지지 않았던 여러 의혹이 다시 제기됐다. 이에 유가족들은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검경 합동수사팀이 꾸려진 만큼,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과 과제를 해소하기 위한 수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청문회에서 확인된 사실을 기초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송은영 전 이태원역장 등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청문회 의혹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6.3.26.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제공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찰은 왜 112신고를 처리하지 않았는지, 경비기동대 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수사해야 된다 면서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재난 상황에서 컨트롤 타워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수사해야 한다 고 했다. 아울러 재난 당시 용산구청 당직실 인원들이 박희영 구청장 지시로 전단지를 제거한 경위와, 용산소방서 관계자들의 구조 실패에 대해서도 재수사가 필요하다 며 송은영 전 이태원역장은 참사 당시 무정차 요청에도 무정차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실제 역내 질서유지를 이유로 무정차 요청에 응할 수 없었는지 여부 등과 함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재수사도 필요하다 고 말했다. 유가족협의회 송해진 운영위원장은 저희 유가족들은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내 아이는 왜 죽어야 했는가 그 죽음 앞에서 국가는 무엇을 했는가 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았다 면서 그런데 청문회장에서 이 모든 것에 대해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은 사람이 없었다 고 비판했다. 김광호 전 청장은 청문회장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했고, 증인으로 불렀던 전직 대통령 윤석열은 청문회장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송 위원장은 검경 합동수사팀이 출범한 지 8개월이 지났다 면서 참사의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겠다는 취지로 꾸려진 수사팀인데 국민과 유가족 앞에 내놓은 수사 결과는 없다 고 말했다. 이어 청문회에서 드러난 의혹인 112 구조신고 묵살과 허위 출동 기록, 구청 당직자의 전단지 제거 동원, 시신 분산 이송의 경위, 허위 보도자료 작성, 소방의 골든타임 오판과 현장 지휘 실패 등에 대한 수사는 지금 어디까지 왔냐. 검경 합동수사팀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냐 고 비판했다.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청문회 의혹에 대한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2026.3.26.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제공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이태원참사 티에프(TF) 단장인 오민애 변호사는 특조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청문회에서 밝혀진 내용에 대한 수사는 검경 합동수사팀의 몫 이라며 그동안의 수사와 재판이 참사의 책임을 묻는 데에 큰 한계가 있었고, 충실한 수사를 위해 합동수사팀이 구성됐다. 검경합동수사팀은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수사에 관한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라 고 했다. 유가족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조우경 국민통합비서관실 행정관에게 추가 수사 의견서를 제출하고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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