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노조김기유 전 의장, 사기대출·직장갑질·부당해고” 지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태광그룹 본사가 있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흥국생명 사옥. 사진=태광그룹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태광산업·흥국생명·흥국화재 노동조합(태광 노조)는 최근 사기대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에 대한 구속과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태광 노조는 김 전 의장의 부당해고, 직장갑질, 인사전횡 등을 질타했다.
태광 노조는 13일 오전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노조는 150억원 사기대출을 지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에 대한 구속과 엄벌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태광 노조는 김 전 의장이 태광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동안 직장갑질과 인사전횡 및 비위행위로 임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