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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위원회, 2040년 기후 목표 제안 예정
[지원사업&대회]
유럽 위원회가 내달 6일 2040년 기후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언스플래시 유럽 위원회가 내달 6일 2040년 기후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유랙티브가 지난 4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럽기후법에 따르면, EU는 2030년까지 55% 탄소 감축, 2050년까지 100% 탄소중립을 약속하고, 올해 안에 2040년 중간 목표치를 제안해야 한다. EU는 2040년까지 온실 가스 배출량을 90%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유럽 환경기관(EEA)은 지난 12월 유럽이 2030년 기후 목표 대부분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며 특히 에너지 소비, 순환경제, 친환경 농업 부문에서의 기후 노력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에 2040년 EU 기후목표 향방에 따라 유럽 국가들의 기후 정책이 어떻게 좌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유로뉴스(euronews)는 "유럽 위원회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급진적인 2040 목표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유럽 정부들은 현 기후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유랙티브는 "EU의 기후목표 발표는 오는 6월 유럽의회 선거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2040년까지 EU가 얼마나 적절한 기후 목표를 제시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연합 27개국의 환경 장관들은 오는 16일 첫 번째 비공식 환경 장관회의에서 2040 목표 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040년까지 탄소배출량 90% 감축 vs. 넷제로 달성 지난해 10월 새로 선출된 유럽 의회 환경 위원회 의장인 파스칼 카핀(Pascal Canfin)은 "2020년과 2030년 배출 감축 속도(1990년 대비 20%, 55% 감축)를 고려하면 2040년까지 탄소 배출량 90%를 감축할 수 있다"며 "EU는 2050년 넷제로 목표도 빠르면 2045년에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환경 단체들은 더욱 야심찬 EU 기후목표를 요구하고 있다.  환경 캠페인 그룹인 카본 마켓 워치(Carbon Market Watch)의 정책 책임자인 샘 반 덴 플라스(Sam Van den Plas)는 "EU의 법적 구속력 있는 기후 목표를 지지하지만 EU는 훨씬 높은 수준의 목표를 채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WF는 "EU가 204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를 바란다"며 "2040년까지 순수한 온실 가스 배출을 100% 감축하고, 2030년까지 배출량을 65% 감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2040 기후목표 쟁점 2가지: 탄소제거, 산업화 경쟁력 또 다른 쟁점은 탄소 제거 방식에 따른 배출량 감축 비율이다. 카본 마켓 워치는 '토지 이용 및 산림(LULUCF)'과 같은 자연 기반 솔루션과 '직접 공기 포집(DAC)'과 같은 기술을 통한 탄소 제거 감축 비중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본 워치 정책 담당자 반 덴 플라스(Van den Plas)는 ‘산업용 탄소 관리 계획(industrial carbon management plan)’을 제시할 예정이며 중공업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개발할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탄소 제거 정책이 중공업 산업 오프셋에만 초점을 맞춘다면 온실 가스 배출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탄소 제거 크레딧도 EU의 탄소 시장, 배출 교환 제도(ETS) 거래에서 제외돼 EU는 탄소 감축에 대한 압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 산업은 EU의 기후 목표를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유럽 철강 협회인 유로퍼(Eurofer)는 "EU의 현 기후 목표는 철강과 같은 중공업 산업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탄소를 감축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청정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며 "독일의 현 전기 소비량 만큼 전기 소비가 있어야 EU 철강 산업의 탈탄소화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화학 산업 협의회(CEFIC)도 저탄소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자금 솔루션 뿐만 아니라 저탄소 및 재생 에너지에 대한 이용 가능성 및 접근성도 함께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가격 및 탄소 비용 증가, 정부의 금융 지원 부족으로 인해 공급망이 해외로 이전되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유러퍼도 "기후 목표는 탈산업화가 아니라 유럽에서 혁신과 투자를 통해 달성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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