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헬스케어 유라이크코리아 “IPO 준비중” [start-up]
라이브케어(LiveCare)는 유라이크코리아가 선보인 사물인터넷 기반 가축질병 모니터링 서비스다. 경구 투여 그러니까 입으로 먹는 방식을 통해 바이오캡슐(Bio Capsule)을 축우에 투여, 축우의 생체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것.
라이브케어는 축어 데이터 800만 건을 바탕으로 딥러닝 기술을 통해 축우 상태를 분석하고 농장주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축우의 건강 상태와 번식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측에 따르면 유방염, 식체, 산욕열, 패혈증, 유열, 케토시스, 구제역 등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 뿐 아니라 발정 시기나 출산 시기까지 예측할 수 있다. 경구 투여 동물용의료기기 인증도 획득했다. 라이브케어는 또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8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혁신상을 SK텔레콤과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현재 미국과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라이브케어 서비스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중 북미와 호주, 일본 시장에 우선 주력할 계획.
한편 유라이크코리아는 5월 8일 IPO 전문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