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 고려아연 자사주 처분 금지 가처분 취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장형진 영풍 고문(왼쪽)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제공=각 사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고려아연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고려아연의 자사주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26일 취하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풍과 MBK는 지난 11일 고려아연이 임시 주주 총회와 정기주주총회의 기준일에 인접해 자기주식을 제3자 출연·양도·대여 등 방식으로 의결권을 되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고려아연이 공개매수를 통해 올해 10월 28일 취득한 자사주 204만여 주(9.85%)의 처분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바 있다.
영풍·MBK 연합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대리인이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