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인터뷰]비용 아닌 기회로 봐야”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 사진 = 법무법인 지평 제공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법무법인 지평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를 ‘실천’ 하는 로펌이다. 지평은 기업에 ESG 컨설팅만 제공하는 국내 여타 로펌과 달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인권경영팀 설립,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등 직접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0년 사내 ESG그룹인 ‘지평ESG센터’를 열어 ESG 통합자문과 기업 인권경영을 내세우며, 로펌 ESG의 새 지평을 열기도 했다. 임성택 대표 변호사를 만나 ESG 규제와 법제화 등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들어봤다.
ESG에 가장 앞장서야 할 주체는 누구이고, 어떤 점이 미흡하다고 생각하는지?
"당연히 기업이다. 기업들이 앞장서서 ESG를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새로운 계기로 받아들여서 대응해야 한다. ESG는 더 이상 책임의 문제가 아니다. 위기관리 관점에서 ESG를 볼 수도 있지만, 그 보다는 새로운 시장을 열고 기회를 얻는 영역으로 봐야 한다. 즉 책임과 비용의 관점이 아니라 기회의 관점으로 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