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울며 춤을 추는 굿판이어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025년 개봉한 영화 〈바다 호랑이〉는 세월호 참사 후 바다에 뛰어들어 실종자들의 유해를 수습한 민간 잠수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故 김관홍 잠수사를 모델로 설정된 주인공 나경수는 침몰한 선체 내부에서 시신을 찾아 끌어 앉고 올라오는 일을 무리하게 한 결과 심각한 잠수병으로 고통받는다. 게다가 희생당한 학생들이 등장하는 악몽에 시달려 매일 밤 수면제와 술에 기댄다. 그러던 어느 날 어이없는 소식을 접한다. 함께 구조 활동을 하던 잠수사 한 명이 목숨을 잃은 사고가 난 적이 있는데, 법원이 민간 잠수사 대표였던 류창대에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