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만드는 사회혁신은 이런 모습이어야 한다 [뉴스]
사회 문제를 포착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사례가 있다. 특히 문제 상황에 근본적으로 접근해 이를 뿌리부터 바꿔보려고 하는 시도를 우리는 혁신 이라고 평가해왔다.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 버리는 것. 그래서 사람들은 이 단어에 압도되기도, 또 때로는 먼 일처럼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혁신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일상의 작은 움직임을 모아 큰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체인지 메이커들은 많다. 그러나 너무 늦다. 강력한 한방이 필요하다. 더 큰 힘이 모여야 더 빨리 변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미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업들이 동참해줘야 한다. 연탄 나르고 김치 담그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더 멀리 봐야한다.파타고니아는 우리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되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유발하지 않으며, 환경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 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한다 는 사명 아래 아웃도어제품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15일, 파타고니아 매장에서 이들이 걸어온 길을 통해 앞으로 우리 기업들은 어떻게 사회 혁신을 만들어 가야 할지 이야기를 나누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