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생사의 기로에 서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마힌드라가 추가 투자 중단을 공표하면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쌍용자동차의 운명은 사실상 이달 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은 8월 내로 쌍용자동차에 새 투자자를 찾지 못할 경우 법정관리 신청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새 투자자를 찾으면 지분을 포기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쌍용자동차의 운명은 총 차입금의 40% 이상을 쥐고 있는 외국계 금융기관의 손으로 넘어갔다. 새투자자가 없을 경우 이들 금융기관이 차입금을 회수하겠다고 나서면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