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전기차 운전자 4만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EV충전 업체 플로의 홈페이지.
북미 전기차 충전업계를 선도하는 플로(FLO, flo.com)가 미국과 캐나다의 EV 운전자 4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대다수의 북미 EV운전자는 장거리 여행을 위해 직류(DC)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EV 운전자에게는 직류(DC) 고속 충전기가 필요하다. 응답자의 42%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60%는 장거리 여행이나 도시와 도시를 여행할 때 사용한다고 답했다.
▲충전 시간은 그냥 버리는 시간이 아니다. 차량이 고속 충전기로 충전되는 동안 운전자가 어떤 활동에 참여하는지 묻는 질문에서 EV 운전자의 51%가 충전 현장의 편의 시설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충전하는 동안 어떤 활동을 더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운전자의 60%는 이 시간에 식사를 하거나 다과를 구입한다고 답했고, 19%는 쇼핑을 위해 근처 소매점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신뢰할 수 있는 공공 충전 인프라가 필요하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EV 소유자 중 29%가 거주지에 충전소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공공 충전 인프라가 필요하다.
▲EV 소유자는 여러 충전기를 혼합하여 사용하며 두 가지 충전기 모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EV 사용자의 35%가 레벨2 충전소를 사용하고, 27%는 직류(DC) 고속 충전소를 사용하고, 31%는 두 가지 충전소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등 다양한 충전소 유형 사용을 발견했다. 따라서 빠른 충전과 장기 충전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고 건물에 거주하는 운전자를 위해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레벨2 충전기는 약 3kW에서 20kW 미만의 교류(AC) 전력을 EV에 제공한다. 시간당 약 30~50km의 주행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하룻밤 사이에 일반적인 EV의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우리 식으로 말하면 퇴근 후 충전시켜 놓고 잠을 잔 뒤 아침에 출근할 때 다시 EV를 운전할 때 쓰는 완속 충전기인 셈이다.
▲대부분의 EV 운전자는 현지에 머무르며 하룻밤 동안 한 번의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다. 캐나다 응답자의 30%는 주당 151~250km를 운전한다고 보고했으며, 미국 응답자의 37%는 주당 100~200마일을 운전한다고 보고했다.
이 설문 조사는 충전 습관과 선호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특히 충전 과정 중 현장 편의 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통찰력은 인프라 개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EV 충전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소비자 행동과 선호도를 보여준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플로는 북미 지역의 선도적인 EV 충전 네트워크 운영업체다. 공공, 민간 및 주거 환경 전반에 걸쳐 10 만 개 이상의 고속 및 레벨 2 충전소를 갖춘 플로는 매월 150만 건 이상의 충전을 지원하고 있다.
북미 EV운전자는 장거리에 직류 고속충전기 주로 사용,
충전하는 동안 충전소 근처 편의시설 이용
한편, EV충전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차지랩(ChargeLab, chargelab.co)이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EV 운전자의 86%가 가정용 충전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59.6%가 여전히 공공 충전소를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9.6%가 매주 공공 충전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미국 전역의 500명의 EV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차지랩의 설문 조사에서는 공공 충전소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도 자세히 조사했다.
충전소의 속도와 효율성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결제 방법의 편의성, 충전소의 접근성 및 위치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충전소 청결도, 브랜드 평판,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직관성 등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차지랩은 건물 소유주, 편의점, 공공 시설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수천 대의 EV 충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