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 배터리 수명 늘리는 장기 에너지저장기술 5가지 [뉴스] 태양광 발전이 멈춘 저녁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전력을 공급하고, 폭염이나 한파가 수일간 이어질 때도 전력망을 지탱할 수 있는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LDES)’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세계 전력망에 설치되는 배터리의 주력은 리튬인산철(LFP)을 포함한 리튬이온 배터리다. 전력 공급과 수요가 급변할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지만, 대부분 한 번 충전하면 2~4시간 정도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전기차 공장처럼 24시간 안정적인 전력이 필요한 시설이 늘면서 8시간에서 최대 100시간까지 전력을 저장하는 기술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지속가능 비즈니스 전문매체 코퍼레잇나이츠에 따르면, 철공기 배터리와 압축공기저장, 이산화탄소 배터리, 나트륨이온 배터리, 아연 기반 배터리 등이 상용화 단계에 접근한 5개 장주기 저장기술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