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브랜드·채용·명분 ‘언택트’가 불러올 변화는..” [채용] “이제는 오프라인 하나하나가 브랜드화 된다. 이 브랜드를 어떻게 잘 전개하느냐가 산업 발달을 좌우할 것 같다. 로컬 각각이 브랜드화 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게 유통되는 환경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가 ‘언택트’ 시대 변화상을 언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 곳곳에서 이전에 없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대면보다는 비대면 서비스, 업무 등이 일상 속에 자리잡은 가운데 배달, 협업툴, 고객 관리, 콘텐츠 등 각각의 분야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를 맞이하고 있을까. 6월 ‘언택트, 언리밋’을 주제로 열린 굿인터넷클럽에서는 언택트 산업 관련 최전선에 있는 현장 전문가가 일상이 될 새로운 변화들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권유진 딜리버리히어로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배달 패러다임이 변화할 것으로 봤다. 권 본부장은 “농담처럼 얘기하지만, 회사의 경쟁사는 라면 제조사다. 라면 끓이는 시간보다 더 빨리 가야한다. 20분 안에 가져다 주면 굳이 라면을 끓여서 먹지 않을 것”이라며 배달 서비스의 방향이 고객 요구나 속도에 따라 맞춰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