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유증 딜레마] 스페셜티케미컬 아닌 페타시스 선택 이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출처=이수페타시스 홈페이지
[딜사이트경제TV 허제원 부국장·최지웅 기자] 이수그룹은 이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 기업 제이오를 인수하기 위해 핵심 계열사 이수페타시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상장 계열사 중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이수페타시스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달 8일 장 마감 이후 공시를 통해 5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유자증자로 조달한 자금 중 약 3000억원을 제이오의 지분 인수에 쓰고, 나머지는 시설투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수페타시스는 제이오 경영권을 확보해 사업다각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두 회사 간 사업 연관성이 낮다며 시너지 효과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35년 넘게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