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선 퇴출면한 HD현重…양강체제 당분간 유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조감도. 사진=HD현대중공업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군사기밀 유출로 사실상 국내 특수선 시장에서 퇴출당할 위기였던 HD현대중공업이 사업 입찰 참가 제한 제재를 면했다. 이로써 한화오션과의 양강체제가 유지되게 됐다.
28일 방위사업청(방사청)은 계약심의회를 통해 HD현대중공업의 부정당 업체 제재 심의가 ‘행정지도’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행정지도’는 행정기관이 그 소관 사무의 범위에서 일정한 행정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특정인에게 일정한 행위를 하거나 하지 않도록 지도·권고·조언 등을 하는 행정작용을 뜻한다. HD현대중공업이 향후 기밀 유출과 같은 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엄중 주의를 주되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일부 직원들이 한국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