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편파수사 규탄 시위 1만명 모여...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것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자들이 뿔났다. 19일 서울 대학로에 빨간 옷을 입고 모인 1만여명의 여자들은 도로에 일렬로 늘어앉아 “남자만 국민이냐, 여자도 국민이다”라고 외치며 ‘불법촬영 성편파수사 규탄시위’에 참여했다.이들은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몰카 사건의 피해자가 남성이라 경찰 수사가 신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기존에 신고되었던 인원 2000명을 훌쩍 넘은 1만여명이 참가했다. 주최측은 7시까지 6000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추산했으나 예상 규모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몰렸다.주최측은 “이번 홍대 몰카 사건의 경우 이례적으로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