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인수 만지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의 모바일 네트워크 자산 주인이 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 통신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서 1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노키아의 사업부를 인수하면 삼성전자는 중국 화웨이(30%)에 이어 시장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삼성전자를 포함한 여러 기업이 노키아의 모바일 네트워크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와 통신 인프라를 연결하는 무선 네트워크 사업에 관심을 보여왔다. 스마트폰 시장은 글로벌 강자인 반면 관련된 통신 장비 분야에서는 화웨이나 에릭슨 등 경쟁기업에 비해 사업 규모가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