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원전] ②한전기술,D 등급의 부활···첫 수혜 기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 사옥 전경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한때 경영평가에서 낙제점까지 받았던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201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미흡)등급으로 기관장 경고를 받았던 한전기술은 2022년 B(양호)등급으로 올라서며 원전 부활과 함께 경영개선의 신호탄을 울렸다.
1970년대 2차례의 석유파동 위기를 겪으면서 ‘국산 에너지 기술 자립’을 목표로 1975년에 설립된 한전기술은 원전 종합설계와 원자로계통설계 기술을 함께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표준원전 OPR1000과 차세대 원전 APR1400, 중소형 원전인 SMART 등 다양한 원전의 설계기술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한국형 원전의 첫 수출인 UAE(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수주에 참여해 종합설계 및 원자로계통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