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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전력 수요 커지자 美 중서부 전력망 운영 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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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중서부 전력망을 운영하는  MISO(Midcontinent Independent System Operator))와 손잡고 AI 기반 전력망 운영 혁신에 나선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양사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전력 수요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MISO는 미국 15개 주와 캐나다 매니토바주를 포함하는 광역 전력망 운영기관으로, 약 4200만 명의 소비자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MISO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 니라브 샤는 전력망의 다양화에 따라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미래 전력망 운영을 위한 기술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급증에 따른 선제적 인프라 확보 AI 전력 수요 급증은 미국 주요 빅테크들이 전력 인프라와의 협력을 강화하도록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일반 소비자 전기료를 급등시키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 오는 1월 12일까지 빅테크들에게 답변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구글은 미국 최대 전력망 운영사 PJM 인터커넥션과 손잡고 AI 기반 전력 연결 절차를 가속화했다. 연초부터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은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 인프라 개발사 인터섹트(Intersect)를 현금 47억5000만달러(약 6조8800억원)와 부채 인수 조건으로 인수하기로 하는 최종 합의에 도달하며, AI 시대 전력 확보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빅테크 메타는 지난해 9월 급증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관리하기 위해 전력거래 시장에 직접 뛰어든다는 보도가 나왔다. 메타가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전력도매거래 사업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는 내용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중서부 전력망을 운영하는  MISO(Midcontinent Independent System Operator))와 손잡고 AI 기반 전력망 운영 혁신에 나선다. /챗gpt 생성이미지 MS 역시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중서부 지역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MS는 자사의 AI 모델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MISO의 전력망 계획과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상 변화에 따른 전력 수요 변동 예측, 송전선 혼잡 관리, 신규 송전 인프라 계획 수립 등 복잡도가 높은 영역에서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MISO 측은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전기화 진전, 데이터센터와 같은 대규모 신규 수요 증가로 전력망 운영 환경이 급격히 복잡해지고 있다 고 설명했다.    전력망 현대화는 빅테크의 새로운 ESG   MS는 전력망 협력과 함께 재생에너지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AES, 내셔널 그리드 리뉴어블스 등과 태양광·풍력 전력 구매계약(PPA)을 체결하며, 미국 중서부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력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력을 빅테크 기업의 ESG 전략이 한 단계 진화한 사례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재생에너지 구매나 탄소중립 선언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전력망 자체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는 데까지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력망 현대화는 재생에너지 확대, 기후 리스크 대응, 산업 경쟁력 유지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영역이다. AI와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빅테크 기업이 전력 인프라 운영에 깊이 관여할 경우, 공공 전력 시스템의 효율성은 높아질 수 있지만 민간 기업 의존도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의 구체적인 재정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향후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추가 협력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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