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먼 우리 s 종합금융]③효자 우리카드, 안심은 금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카드 본사/사진=우리카드 제공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비은행 계열사 중 가장 성적이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곳은 우리카드다.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 중 순수 당기순이익 측면에서 가장 큰 규모 및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다른 금융지주사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증권, 보험사를 제외하면 비은행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실적을 보여주는 업권은 대부분 카드사였다.
수익성, 당기순익 모두 ‘뚜렷한 개선’
지난해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 취임 이후, 수익성 등 주요 지표의 개선세는 뚜렷했다. 다만, 타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와 비교하면 흐름은 다소 미미하다. 여기에 건전성 지표 등 2금융권 전반에 불어닥친 위기는 우리카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무엇보다 증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