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M&A 무산, 빨간 날개는 지켰다...채권단은 분리매각 논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항공업계 최대 관심사였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이 결국 무산됐다.11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관계자들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계약이 무산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당초 이날 정부는 비공개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산경장 회의)와 기간산업안정기금(기안기금) 기금운용심의회 회의를 잇따라 열어 M&A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지원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었다.업계는 기안기금 회의가 곧바로 이어져 사실상 M&A가 무산된 것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인 가운데, 산은이 최종적으로 거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