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삼성 편②] 공익사업 지출 늘렸으나편법지배력 확대 논란 여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그룹 소속 공익법인이 지난해 자산 규모에 비해 공익 사업 지출에 인색하다는 시민단체의 지적에 공익사업 지출 금액을 늘리고 투명성을 일부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단 보유 주식 비중은 상당해 총수일가의 지배력 확대를 위해 재단을 보유하고 있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16일 삼성그룹 소속 공익법인 삼성생명공익재단, 삼성문화재단, 삼성복지재단, 호암재단 공시 자료 확인 결과 4개 재단은 지난해 목적사업비에 1237억원을 지출했다. 총자산 대비 지출 비중은 3.41%로 2017년도 0.82%에 비해 큰 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