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희망퇴직에 500명 이상 몰렸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엔씨소프트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엔씨소프트가 12년 만에 단행한 희망퇴직에 500명 이상의 직원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 동안 게임 개발 조직 및 비개발 직군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희망퇴직 신청자 수는 최소 50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성과가 저조한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멀티 스튜디오 체제로 전환하는 등 조직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서 이동이 불가피한 직원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희망퇴직에 따른 보상이 업계 기준으로 높은 수준이다 보니 매력적인 제안으로 받아들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엔씨소프트가 희망퇴직자에게 지급하는 위로금은 근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