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하나은행 등 마이데이터 사업 심사 보류 까닭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잇단 악재에 휘청거리고 있다. 라임 사태의 여파가 여전한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이데이터 허가심사 보류 대상기업에 포함됐기 때문이다.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를 통해 6개 금융사의 마이데이터 허가 심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금융사는 경남은행, 삼성카드,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하나카드, 핀크 등이다.금융위 관계자는 미디어SR에 해당 기업들은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 제재 절차가 진행 중인 사실이 확인돼 소송 등의 절차가 끝날 때까지의 기간을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