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자립지원_세븐일레븐 편의점] 이제 진짜 이웃이 생겼네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던 지난 1월 초, 탈북민 대표님이 운영하시는 한 편의점 매장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로 매장이 크게 망가져 불가피하게 영업을 쉬셔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사고소식을 지하철에서 듣고 그자리에 주저앉았어요. TV뉴스에 나올 법한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는게 믿겨지지 않았어요. 처음엔 혹시 북한에서 절 잡으려고 테러를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무서웠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막막했어요. 남한에 가족이 없으신 대표님께서 자식처럼 가꾸어오신 매장인지라 더욱 상심이 크셨는데요, 피해복구와 회복을 위해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셨고 예정보다 빨리 영업을 재개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일을 통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