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후기] 무엇이든 혼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프랑스 파리, 갭이어스테이(최유정 갭퍼) [사람들] <프랑스 파리, 갭이어 스테이>최유정 갭퍼8주간의 갭이어 #갭이어 전에 들은 비보 아직도 갭이어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전화면접을 보고 합격 소식을 들었던 것까지 모든 것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마지막 통화 때 사장님께서 ‘그럼 파리에서 뵐게요 ^^’ 하고 끊으셨는데 전화 끊고나서도 한동안 손으로 입막고 방방 뛰었다. 그렇게 기대했던 파리 갭이어 스테이 프로그램을 떠나기 4일 전, 파리에 테러가 났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죽었다. 처음엔 믿기지 않아 계속 뉴스를 확인했었다. 그리고 테러로 인해 사람들이 다치고 죽었는데 그 사람들을 걱정하기보다 내 걱정을 먼저 하는 나의 이기적인 면에 정말 실망했었다. 생각보다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