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스타트업 엠지알브이, 500억 규모 ‘코리빙펀드’ 조성 [start-up]
1인 가구를 위한 공유 주거(co-living) 브랜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엠지알브이(MGRV)이지스 자산운용과 함께 국내 최초로 총 사업비 2,500억 규모의 코리빙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했다.
엠지알브이(이하 MGRV)는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mangrove’를 통해 도심 속 1인 가구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더 나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팩트 디벨로퍼이다. 2018년 임팩트 투자회사 HGI에서 스핀오프한 MGRV는 청년 주거 경험 개선에 집중하며 공유 주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MGRV는 지난 3월 5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500억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했다. 블라인드 펀드는 자산운용사와 상품운영사에 대한 역량을 믿고 투자를 집행하는 형태로 이를 통해 대형화된 코리빙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지스 자산운용은 “코리빙은 밀레니얼 세대의 변화하는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글로벌 트렌드이자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성장 및 안정적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GRV는 코리빙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도심 주요 지역에 200~300명 규모의 대형 코리빙 개발을 추진하여 1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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