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솔루션 [뉴스]
‘아직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이보다 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에 대해 맛깔나게 표현해주는 말이 있을까? 음식 배달부터 미용실, 부동산, 숙박, 대리운전 등 O2O 서비스는 이미 우리의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다. O2O 서비스가 이렇게 우리와 가까워질 수 있던 이유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간편함과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적절함 때문이다. 여기 O2O만의 매력을 한껏 활용하며 자신들의 소셜미션을 수행해 나가는 사회적기업(육성팀) 3곳을 소개한다. 1. 직장인, 취미를 갖다 - 텐시티의 ‘유자생활 “취미는 무엇인가요?” 처음부터 이력서에 쓰기 위해 생겨난 게 아닌지 의문스러울 만큼 ‘취미’라는 말은 일상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직장인에겐 ‘행복’이라는 말과 비슷해 보일 정도 귀하다.텐시티의 문현철 대표도 직장을 다니며 삶을 무료함을 잊고자 디저트 만드는 취미를 가져보려 했다. 하지만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찾은 공방은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는 터라 접촉하기가 쉽지 않았고, 퇴근 후 수업을 들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정보를 찾는 게 너무 불편했다. 그래서 O2O 취미공방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