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머니무브…당국, 9일부터 주담대 갈아타기 지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자료=금융위원회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오는 9일부터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대환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대환 수요를 붙잡기 위한 은행 간 금리경쟁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지난해 선보인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이하 대환대출 인프라)’의 서비스 범위를 기존 신용대출에서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금융권 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잔액은 각각 839조원, 169조원 규모에 이른다. 전체 규모는 1000억원을 넘어서는 수준인데, 같은 기간 신용대출 잔액(237조원)에 비교하면 5배 가까이 큰 규모다.
대환대출 인프라란 금융 소비자가 보유중인 기존 대출을 더 나은 조건의 다른 금융회사 대출로 옮겨갈 수 있도록 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