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자체 탄소 배출 줄인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SK텔레콤 본사 전경 사진. SK텔레콤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SK텔레콤이 ICT 기술을 활용, 친환경 역량을 강화한다.
지자체가 전력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 뒤 해당 실적을 배분받아 SK텔레콤의 탄소배출권 절감 인증 실적을 쌓을 계획이다. 탄소중립 체제 전환에 따른 실질적 부담을 줄이는 한편,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경영을 내재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일 SK텔레콤은 경기도 화성시, 전남 순천시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각 지자체는 연내 외부사업을 등록한 뒤 최대 10년간 환경부 승인을 거쳐 탄소배출권 절감 인증실적을 획득할 계획이다.
지자체가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을 등록한 뒤 환경부로부터 사업 계획서를 승인받아야 한다. 이후 2년에 한번씩 모니터링과 검증을 통해 감축 인증실적을 인정받게 된다.
화성시와 순천시를 각각 경기도와 전남도 최초로 '산업발전부문' 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지자체에 SK텔레콤은 고효율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