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해결 시민 실험실 5편] 정리수납을 통해 되찾은 삶의 희망 –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 김연희 이사장 인터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작은 아이가 쓰레기집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집, 하지만 집 안은 작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 아내와 헤어진 후 무기력에 빠진 아버지는 집안 살림은 물론 아이의 기본적인 생활조차 방치한 지 오래였습니다. 우울하고 무거운 집안의 분위기 속에서 움츠러든 아이의 위생과 건강 상태에도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었죠. 이 집에 끈질기게 문을 두드리는 이들은 한국정리수납협동조합의 정리수납 전문가입니다. 서울시의 ‘지역문제해결 시민실험실’을 통해 저장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문제를 더욱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발 벗고 나선 것입니다. 쉽게 눈에 띄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