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소식] 낮기온 30도, 전기 안 써도 시원한비전화(非電化)카페 가보니…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이던 지난 5월 16일 오후 1시 서울 은평구 녹번동 혁신파크에 있는 비전화(非電化)카페. 이날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났다. 카페에 들어서자 에어컨 바람을 쐬는 듯 시원하고 서늘했다. 세상이 멈춘 듯 고요한 분위기마저 느껴졌다. 에어컨 바람 대신 활짝 열어놓은 정문과 그 맞은편의 큰 창 사이로 맞바람이 불었다. 이곳은 전기를 거의 쓰지 않고 운영한다. 냉장고·에어컨은 물론 카드 결제기도 없다. 결제는 계좌 이체와 현금으로만 할 수 있다. 서울 녹번동에 지난해 11월 문 열어벽 사이 볏짚넣어 단열하는 목조 건축1년 내내 전기사용하지 않고 냉난방전기 없이도 이렇게 시원한 것은 볏짚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