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이어] 헤럴드 경제 - 젊은 날의 인터벌, ’갭 이어‘ 알차게 보내기 [사람들] 청년들에게 고민 아닌 것이 거의 없는 시대이다. ‘삶의 인터벌’이 필요해 대학 5학년 또는 6학년을 선택하는 청년들은 휴학기간을 ‘후회없이’ 보내는 것 조차 고민이다.바쁜 일상에서 한발 벗어나 앞으로의 인생을 그려보며, 어떻게 살고 무엇을 할지를 생각해보는 ‘갭이어(Gap Year)’는 마치 티박스에 선 골퍼가 타구의 방향을 머리에 그리며 스윙자세를 가다듬는 모습에 견줄 수 있겠다. 샷을 날리기 전 ‘어드레스’를 잘 해보는 노력 처럼 갭 이어를 잘 보내는 것은 인생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최근들어 견문을 넓히고, 힐링을 하며, 해외 현지에서 일이나 봉사활동을 해 보람 까지 찾는 ‘갭 이어’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