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 Curation - 휴가철 읽을만한 책 추천] [교육] 너무 많은 정보의 시대. 모든 것들이 넘쳐나는 과잉의 시대에 산다는 것이 조금은 피곤하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정보의 바다에 뛰어들어 그 속에서 기꺼이 수영을 할 에너지와 필요가 있을 때는 대형서점으로 가서 각 섹션들을 자유롭게 유영하며 책 선택을 즐기기도 하지만, 수영보다는 그냥 튜브 위에 눕고 싶은 수준의 에너지 일 땐 나름의 감각과 기준으로 책을 큐레이션 해놓은 작은 서점으로 향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선택의 양은 적지만, 내용의 질이 확실한 곳에서 보다 편안한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나에게 잘 맞았을 때 기쁨을 느꼈던 경험이 떠오르는데요. 이 글은 어쩌면 작은 서점인 것 같습니다. 휴가 기간 당신이 읽을 1권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