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책] 난민 여성들과 함께한 10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진숙 <저도 난민은 처음입니다만>(에코팜므·맑은나루)[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난민과 보낸 10년을 담은 수필집. 난민 여성 문화 공동체 에코팜므를 설립해 10년간 운영해 온 박진숙 전 대표가 썼다. 에코팜므는 난민·이주 여성이 생산한 예술 작품을 상업화해 판매까지 담당하는, NGO 기반 사회적 기업이다. 박진숙 전 대표가 처음 난민을 만난 순간부터, 그들과 함께 에코팜므를 만들어 가기까지 과정이 담겼다. 에코팜므와 함께한 난민 여성들 사연을 통해, 평범한 시민이라도 누구나 어느 날 갑자기 난민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난민을 비롯해 이주민들과 일할 때 원칙이 있느냐 물었더니, 캐롤리나는 한 치의 주저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