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소비로 지구의 미래를 지킬 지속 가능한 방식을 실천한다 [뉴스]
보통 정치나 경제 분야에서 생기는 사건들은 시시각각 언론에 노출된다. 반면 자원고갈이나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는 일정수준 이상으로 심해져야 뉴스에 나온다. 환경문제는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게다가 예방은 일상에서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 이왕 계속해야 한다면 가볍고 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 여기에 우리가 가장 흔하게 하는 행동인 ‘소비 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는 기업이 있다. 친환경 소재로 화장지와 키친타올을 만드는 ‘헬씨티슈 다. 헬씨티슈를 통해 지구를 위한 비즈니스를 현실로 만든 이상호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Q. 헬씨티슈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달라.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두루마리 화장지와 키친타올을 만드는 회사다. 2016년 12월에 환경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자체 브랜드인 ‘자연본색’을 운영 중이며 마케팅과 유통 담당 직원, 대표인 나를 합해 총 세 명으로 구성돼 있다. 비즈니스를 통해 삼림자원을 보호하고 지구 환경을 개선하자는 게 우리 팀의 미션이다. Q. 헬씨티슈를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호서대학교 박사과정에 있을 때 사회적기업론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그 수업 덕분에 사회적기업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