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신 해외 ...K-건설, 중동 넘어 수주 다각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플랜트 공단 전경사진./ 사진 = GS건설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건설업계가 국내 대신 해외 건설시장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한 달 동안의 해외 건설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데다, 지난해 전체 수주액의 약 4분의1을 차지하면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 비중이 4월 실적의 96%를 차지해 높은 의존도를 보였다. 다만 중동 정세 불안으로 안정성이 우려되자 건설업계가 유럽·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이다.
4월에만 76억달러 수주...올해 누계 실적은 132억달러
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건설 수주액은 총 76억9000만달러(약 10조525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