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편의점 CU 진출… 수제맥주 2종 출시 [start-up]
국내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이하 ‘어메이징’)가 BGF리테일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CU에 ‘서울숲 수제라거’와 ‘노을 수제에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숲 수제라거는 알코올 도수가 5.3%인 500ml 용량의 캔맥주 타입으로 출시된 시원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수제라거 맥주다. 고소한 맥아와 최상급 노블홉을 사용해 조화로운 풍미를 낸다. 어떠한 음식과도 최적의 페어링을 이루는 맥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노을 수제에일은 미국식 페일에일 스타일의 은은한 감귤향 맥주로 500ml 용량의 캔맥주 타입으로 출시됐다. 알코올 도수는 4.5% 다. 에일 맥주에 주로 쓰이는 심코(Simcoe) 홉을 사용해 은은한 솔, 감귤, 레몬그라스 향이 조화로우며 상쾌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어메이징 측은 수제맥주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마시기 좋은 전형적인 에일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숲 수제라거와 노을 수제에일은 모두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어메이징은 2016년 성수동을 시작으로 잠실, 건대, 인천 송도에 브루펍을 운영중인 국내 수제맥주 스타트업이다.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유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