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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바로가기 : 4월 3주차 해외 ESG 핫클립

4월 3주차 해외 ESG 핫클립
[채용]
<임팩트온>은 지난주 지속가능경영, ESG 분야 뉴스 클리핑을 간단히 정리해 매주 목요일 제공합니다.   Environment(환경) EU, 2027년 ‘디지털 배터리 여권’ 도입… 지속가능성 강화한다 유럽연합(EU)이 오는 2027년부터 디지털 배터리 여권을 도입한다고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 이에 따라 2027년 2월부터 EU에서 판매되는 모든 견인 배터리, 이륜차 배터리 및 2킬로와트시(kWh) 용량 이상의 산업용 배터리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이 필요하다. 이는 전기 자전거와 전기 스쿠터에 내장된 LMT 배터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美 환경보호청, “화학공장 암유발 독성배출 줄인다”… 새 규정 확정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200개 이상의 미국 화학공장에서 암과 관련된 독성 배출을 줄이고, 위험한 오염으로부터 산업 현장 인근 거주 지역 사회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규정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환경보호국(EPA)이 확정한 이 규정은 걸프 연안을 따라 산업 현장 근처에 거주하는 지역사회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고, 에틸렌옥사이드(Ethylene oxide, 산화에틸렌)와 클로로프렌(Chloroprene)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강화된 규정은 독성 오염물질을 연간 6200톤 줄이고, 에틸렌옥사이드와 클로로프렌 배출량을 80% 줄인다. 미국, 부유식 태양광 257억 파일럿 투자… 에너지 & 물 문제 동시 해결 바이든 행정부가 물과 에너지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투자를 시작했다. 미국 내무부는 캘리포니아주, 오리건주, 유타주의 관개 운하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데 1900만달러(약 257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운하를 덮는 태양광 패널은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물 증발을 줄여, 물 문제를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됐다. 구글·MS·인텔·IBM 등 9개사 연합체 출범… ‘AI 시대 일자리’ 공동연구 추진 등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이 기술 업계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한 연합체(컨소시엄)'를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AI 기반 ICT 노동력 컨소시엄’에는 구글과 MS, 인텔, IBM, 소프트웨어 업체 SAP, 기술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 등 9개 회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AI가 어떻게 기술직 일자리를 변화시키고 있는지, 기술직 종사자들이 성공적으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등을 함께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카본프리, US스틸과 손잡고 탄소포집 기술로 친환경 철강 시대 개막 탄소 포집의 선구자인 카본프리(CarbonFree)가 미국의 거대 철강 기업인 US스틸과 획기적인 탄소포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매년 최대 5만t의 CO₂를 포집하고 저장하기 위해 카본프리의 혁신적인 스카이사이클(SkyCycle™) 기술을 활용하는 최초의 프로젝트이며, US스틸의 게리웍스 용광로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최초의 태양광 EV 제조사 앱테라, 크라우드펀딩으로 446억원 이상 조달 세계 최초의 태양광 EV를 선보이고 곧 양산에 나서는 미국의 앱테라(Aptera Motors)가 3300만달러(약 446억원) 이상의 조달자금을 확보했다. 지속가능미디어 환경리더 보도에 의하면, 앱테라는 태양광 EV의 양산을 앞두고 누구든지 1만달러(약 1353만원) 이상 투자할 수 있는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Eequity cloudfundig)을 실시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3300만달러(약 446억원) 이상을 조달했다. 코카콜라가 지원하는 CO₂포집회사 출범 코카콜라, 칼텍, 윌슨 힐 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확보한 직접대기포집(Direct Air Capture, DAC) 회사가 미국에서 출범했다. ZeoDAC는 대규모 상업용 탄소 포집 및 사용에 대한 강력한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영업을 시작했다. 설립자들은 조지아 공대 출신의 DAC 기술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존스 교수와 칼텍 출신의 화학공학 교수인 마크 데이비스 교수다.    Social(사회) ‘온실가스 배출 주범’ 냉매 규제하자 밀수 늘었다, 환경조사청 “단속 어려워” 국제적으로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냉매가스인 수소불화탄소(HFC)가 글로벌 시장에서 각국 정부 기준치를 넘어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는 환경단체 조사결과를 인용해, 중국과 터키 등에서 생산된 HFC가 매년 유럽 시장으로 밀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21년에 밀수를 통해 유럽 시장에 공급된 HFC 가스는 법적으로 허용된 양의 약 2~30%로 추정됐다. EIA는 HFC 수입이 제한돼 가격이 오른 탓에 밀수를 감행하는 업자들이 많아졌다고 지적했다.    Governance(지배구조) 유럽은행협회 ESG 규정에 반발, “지나친 규제로 미국보다 경쟁력 떨어져” EU의 ESG 규제가 유럽 내 은행들의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비판이 나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은행협회(EBF)는 유럽 은행들이 미국 은행들과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EBF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 것은 유럽 내에서 적용되는 ESG 규제다. 유럽 은행들은 EU가 요구하는 ESG 기준에 맞춘 자산 관리 규정을 따라야 하는데, 이것이 결국 경쟁력 약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Supply Chain(공급망) 칠레 리튬 빗장 푼다… 포스코 ‘청신호’ 리튬 매장량 세계 1위 칠레가 외국인 투자 문호를 열기로 했다. 이차전지 소재 부문 투자를 확대하려는 포스코의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미국 국립통계원(INE)에 따르면, 칠레는 오는 2030년까지 리튬 생산량을 70% 확대하고 향후 10년간 100% 증산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또, 4월부터 6월까지 리튬을 함유한 26개 소금사막에 대한 공개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다, 캐나다에 새로운 전기차·배터리 생산 거점 마련 검토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혼다(Honda)가 전동화 시대의 경쟁력을 더하기 위해 캐나다 지역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의 생산 거점 인근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을 결정하고 이를 위한 부지 파악 중에 나섰다. 새로운 공장은 혼다가 새롭게 선보인 전기차 플랫폼인 ‘혼다 e: 아키텍처(Honda e: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볼보, 보조금 받아 슬로바키아에 대규모 전기차공장 신설 볼보 자동차가 보조금을 받아 회원국 슬로바키아에 대규모 전기차 공장을 신설한다. EU 집행위원회는 슬로바키아 정부가 볼보 전기차 공장 신축 사업에 2억6700만유로(약 4000억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볼보는 보조금 집행 승인으로 공장 신축에 속도를 내, 슬로바키아에 연간 25만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공장을 만들 계획이다. 신축되는 전기차 공장은 2026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ESG Investing(ESG 투자) 일본, TSMC 2공장에도 6조 보조금… 글로벌 ‘칩 워’ 끼어드나/TSMC에 66억弗 美정부 파격지원 AI 반도체 수요가 늘며 전 세계는 ‘칩 워(Chip War)’ 중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본 구마모토현의 TSMC 공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TSMC는 2공장을 1공장과 인접한 곳에 짓겠다고 했고, 기시다 총리는 2공장에도 보조금 지급 의사를 밝혔다. 일본 정부는 1공장에 최대 4760억엔(약 4조2433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2공장에 최대 7300억엔(약 6조507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일본은 반도체 물류망 정비도 나설 계획이다. 일본 물류기업인 일본통운은 일본 내 5개 지역에 반도체 물류 거점을 개설했다. 미국 정부 또한 TSMC에 66억달러(약 8조900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日에 4조원 투자… “AI 데이터센터 구축”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일본에 2년간 약 4조원을 투자해 첨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MS는 일본 동부 및 서부에 위치한 기존 데이터센터에 대량 연산을 병렬로 수행할 수 있는 최첨단 그래픽저장장치(GPU)를 추가해 통합센터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MS는 또, 3년간 300만명을 대상으로 AI 관련 재교육을 지원하고,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해 일본 정부와 제휴하는 방안 등도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 인도에 30억달러 투자 전기차 공장 추진 테슬라가 인도에 전기차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실사단을 현지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성사될 경우 인도 제조업을 키우려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정치적인 힘을 실어주게 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테슬라가 공장 부지 물색을 위한 실사팀을 보낼 예정이라며, 예상되는 투자 규모가 20억달러(약 2조7670억원)에서 30억달러(약 4조430억원)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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