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의 특징 “소수 정예 스타트업에 꼭 필요한 사람들” [start-up] 우리 회사는 지금은 15명 수준이지만 더 큰 회사가 되었을 때 지금 있는 이 사람들이 대부분 요직에서 중추 역할을 할 거라고 본다. 그래서 한 명 한 명 뽑을 때 정말 신중하고, 너무 소중하다.
직원과 회사의 관계가 서로 대등하되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서로를 위해 아낌없이 주는 관계가 가장 이상적이다. 보통 ‘퍼준다’라고 표현하는데, 이게 어느 한쪽이 소모적이거나 이용당하는 순간 균형은 깨진다.
일 잘하는 사람, 직장인의 일 잘 하는 방법, 이런 것들을 다룬 책들도 수없이 많고 떠도는 글들도 많지만 ‘내 기준’에서 소수 정예 스타트업에 꼭 필요한 일 잘하는 사람, 내가 같이 일 하고 싶은 사람, 즉 우리 회사에 들이고 싶은 사람의 특징을 정리해보았다.
1. 러닝 커브(Learning Curve)가 가파른 사람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지만, 배움, 성장에 대한 의지가 있고 흡수력이 좋아야 한다.
흡수력이 좋다는 것은 곧, 말귀를 잘 알아듣거나, 스스로 문제를 분석할 줄 알며, 빠르게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사람이다. 말귀라는 말이 참 애매하지만 해당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과 센스는 천차만별이기에,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