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비영리법인, 절반이 계열사 주식 보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30대 그룹 소속 비영리법인의 절반 가까이가 그룹 계열사 주식을 1% 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 오너 일가가 운영하는 공익재단의 경우 계열 상장사 주식의 지분 가치가 1조75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기업분석 전문 한국 CXO연구소(소장 오일선)가 ‘국내 30대 그룹 내 비영리법인 계열사 주식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비영리법인이 51개, 이들 법인이 지분을 소유한 계열사는 총 124곳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 결과 삼성과 롯데의 비영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