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민원수 모두 압도...뜨는 인뱅, 지는 저축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상단부터)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각각 제1금융권, 제2금융권으로 업권은 다르지만 서민을 위한 포용금융 을 기치로 걸고 설립됐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인터넷은행과 저축은행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이 대세 로 자리 잡고 공격적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영업을 통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반면 저축은행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의 여파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다.
실적 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대표 지표인 민원 건수 역시 인터넷은행의 경우 전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반면 저축은행은 전년보다 40%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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