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신보 “신한류·완성 보증제도 신설, 최대 30억까지..” [start-up]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와 중소 콘텐츠기업 금융 환경 지원을 위한 보증제도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류 보증 제도는 해외 진출 장벽 중 하나가 비용 조달이라는 문제에 공감한 양 기관이 마련한 제도로 중소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준비 및 소요 자금에 대한 보증을 골자로 한다.
대상기업은 ▲게임, 뮤지컬, 방송,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이러닝 장르 ▲진출 국가의 현지 기업과 수출 계약이 진행·완료된 국내 기업이거나 ▲계약에 준하는 현지 수출 계획이 준비된 국내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보증비율이나 보증료 차감 우대 조건이 적용된다.
콘진원은 신청기업의 수출용 콘텐츠 프로젝트에 대한 신한류보증 가치평가를 통해 일정 등급 이상 시 신보로 추천하고 신보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별도의 보증심사를 추진, 수출자금에 대해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류보증 가치평가는 프로젝트의 현지 적합성 및 현지 진출 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완성보증의 경우 수출목적이 아니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 배급사, 유통사와 선판매계약을 체결한 콘텐츠기업이라면 콘텐츠당 최고 30억 원 규모까지 보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