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상반기 당기순익 245억원…연간 흑자 가시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토스뱅크 제공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토스뱅크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수준의 당기순이익 달성에 성공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지난 2023년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연간 기준 첫 흑자 전환도 가시권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토스뱅크는 30일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익으로 2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84억원) 대비 200% 가까이 개선된 수치이자, 출범 이래 반기 최대 실적이다. 2분기 당기순익은 97억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의 실적 개선을 견인한건 견조한 대출 자산 증가 흐름이다. 상반기 기준 여신 잔액은 14.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개선됐다. 특히 전월세자금대출 개선이 눈에 띄는데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월세대출 잔액은 출시 9개월 만에 1조5000억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