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벤처스, 그로스 파트너 그룹 신설…센드버드 김동신 대표 등 4명 영입 [start-up]
창업투자회사 패스트벤처스가 포트폴리오 회사의 성장을 돕기 위한 ‘Growth Partner Group (그로스 파트너 그룹)’을 신설하고 글로벌, 마케팅, 인사, 세무 분야의 4명의 성장파트너 (Growth Partner)들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패스트벤처스 그로스파트너 그룹은 투자 후 자사 포트폴리오 회사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장의 가속화를 돕기 위한 별도의 조직이다. 일반적인 벤처캐피탈들의 경우 임직원의 대다수가 투자심사 및 조합관리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포트폴리오사들이 실시간 궁금한 점들을 물을 수 있는 창구가 제한적이었다.
이번에 영입한 그로스파트너 그룹은 크게 4가지 분야로 △글로벌 △마케팅 △인사(HR) △세무로 구분된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한국에서 시작되어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 마케팅 분야에서는 한국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전 요기요 공동창업자 출신 박지희 스테핑스톤즈 대표, 인사 분야에서는 쿠팡의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했던 레메디컴퍼니 박문찬 COO, 세무 분야는 혜움세무회계 이재희 세무사가 맡는...